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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종목] 하나금융, 대출 늘어 이자수입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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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시장 예상을 깨고 2분기에 6353억원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거뒀다. 시장에서는 해외영업 비중이 큰 하나금융지주가 환율 변화에 따른 환손실 규모가 컸을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대손충당금 환입과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1023억원의 환손실을 만회했다. 증권가는 1분기 6712억원에 이어 연속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6000억원대를 기록한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6083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가 정부 규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받아들 것으로 기대하는 근거는 2분기 실적이 성장 저력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에 9170억원의 영업이익과 6353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거뒀다.

순이자마진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전세자금과 집단대출,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자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분기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4.7% 오른 1조4024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 1조4404억원의 이자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전 분기 대비 2.2% 늘어난 195조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올 상반기에는 일회성 환입에 따라 낮은 대손충당금 전입이 높은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이어졌는데 3분기에도 대손비용률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는 금호타이어의 충당금 적립액이 700억원 정도 환입될 예정이고, 모뉴엘 2심이 쌍방과실로 결론 나면 250억원이 추가 환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매관리비 증가율도 전 분기 대비 0.3%에 그쳐 외환은행 합병 이후 효율화가 계속 진행 중이다.

에프앤가이드는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는 영업이익 859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0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미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금융주 중에서도 특히 저평가된 상태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5배 수준이다. 연초 채용비리 등 여러 이슈가 터지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해진 탓이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자회사 포트폴리오, 다른 금융회사들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추가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도 하나금융지주는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다.
이번 중간배당 때 주당배당액(DPS)을 400원으로 결정했다. 상반기 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26.5%였는데, DPS 증가율은 33.3%로 배당성향도 확대되고 있다. 전년과 같은 주당 1500원의 기말배당을 한다면 연간 DPS는 1900원으로 현재 4만4000원 수준에서는 배당수익률이 4.3%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리스크는 주가에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김제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6 17:25:50 입력 | 2018.08.06 19:0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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