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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종목] 종근당, 신약 효과에 1조클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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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개량 신약부터 바이오시밀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내년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최근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모방해 만든 복제약) 품목허가를 받은 데다 올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10일 종근당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6% 상승한 10만95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9만1900원이던 주가는 한 달 새 19%가량 올랐다.
최근 종근당에서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네스벨(CKD-11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이에 따라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네스벨은 종근당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도전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바이오시밀러이자 오리지널의약품 네스프의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일본 법인에 네스벨을 수출한 뒤 지난 10월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해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3조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네스벨을 시작으로 후속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신약 임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가 미국에서 전 임상을 완료했고, 내년 1분기에는 국내에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미국류머티즘학회에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고 유럽 5개국에서 임상2a 시험을 시작해 임상 자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645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22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시장 전망 또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월 출시한 개량 신약 '에소듀오'를 필두로 신제품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에소듀오는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로, 넥시움의 약효 발현 속도를 2시간에서 30분으로 개선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에 이은 두 번째 블록버스터 개량 신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누비아·자누메트(당뇨), 글리아티린(뇌기능 개선) 등 오리지널 신약을 보유한 다국적 대형사들과 공동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제품을 도입해 견조한 매출을 올린 것도 한몫했다.

종근당은 탄탄한 기존 제품 매출 증가와 바이오시밀러 신약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해 유한양행, GC녹십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증권사 3사 이상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종근당은 내년에 매출액 1조20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28억원, 933억원이다.

[조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0 17:16:20 입력 | 2018.12.11 16:52: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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