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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종목] LG생건, 럭셔리 제품 호조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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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럭셔리 제품 중심 성장 전략이 제대로 먹히면서 기록적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북미 화장품 판매회사의 인수·합병(M&A)을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도 두 자릿수 실적 성장률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9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9% 상승한 141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공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잠정 매출액 1조8748억원, 영업이익 3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3.5%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익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화장품 사업부문이다. 화장품 사업은 1분기에만 매출 1조1390억원을 올리며 전년보다 20% 이상 성장했다. 그중 해외 매출 비중은 33%로 전년보다 3.7%포인트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39%나 급증하면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선보였다. 후나 숨,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제품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는 추세다. 이 세 가지 주요 브랜드의 합산 비중은 1분기 기준 70.1%로 작년 말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수요가 럭셔리 카테고리에 집중되는 가운데 LG생건은 국내 업체 중 럭셔리 비중이 가장 높다"며 "작년부터 가시화하고 있는 기존 브랜드의 업셀링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셀링 전략이란 고가의 서브 라인업을 추가 출시해 평균 판매단가 상승을 유도하는 전략을 뜻한다. 이러한 전략으로 최근 숨의 '로시크숨마' 라인업, 오휘의 '오휘 더 퍼스트' 등이 각각 54%, 1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25일에는 북미 지역 전역을 커버하는 화장품 헬스 제품 판매회사 '뉴에이본' 지분 100% 인수를 밝히면서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에이본은 13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직접판매 회사다. 북미 사업은 뉴에이본, 북미를 제외한 해외 사업은 에이본프로덕트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2018년 매출은 7000억원가량을 올렸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990년에 처음 미국에 진출했지만 괄목할 만한 수준의 실적을 거두지 못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제품 기획력과 연구개발(R&D) 기술력으로 에이본의 화장품, 향수 등 제품 개발에 협력하고,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미국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3사 이상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7조4208억원, 영업이익은 1조1782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9.98%, 13.3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29 17:39:29 입력 | 2019.04.29 19:4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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