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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종목] 한국조선해양 주가 회복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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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에도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여전히 바닥에 머물러 있는 모양새다. 부진한 수주 실적으로 수익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한국조선해양이 강점을 갖고 있는 LNG선과 탱커선 등의 수주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도 반등에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한국조선해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2.29% 오른 14조73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 역시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달 25일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매출액 3조9229억원과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수치다.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비해서도 11.6%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9만6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까지 한국조선해양은 10만원대 주가를 유지해 왔으나 이달 들어 9만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9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이다.

상반기 신규 수주가 부진한 점이 한국조선해양 주가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조선해양의 상반기 신규 수주는 약 22억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의 20%에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신규 수주만 확인된다면 실적 개선이 뒷받침된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수주환경은 상반기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전쟁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발주가 지연됐으나 펀더멘털로 미뤄 봤을 때 수요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탱커선과 LNG 운반선 등 한국조선해양이 강점을 갖는 부문에서 회복이 특히 기대된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의 주가 상승 트리거는 수주 회복"이라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하반기 예정돼 있고, LNG선 발주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글로벌 발주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실적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으나 지연되는 수주 소식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라며 "발주 관망세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약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이 존속법인인 중간지주회사와 사업법인으로 물적분할하며 나타난 존속법인 사명이다. 사업법인 이름은 현대중공업이 돼 현대중공업지주가 한국조선해양을 지배하고, 한국조선해양이 다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을 지배하는 구조다.

[정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12 17:25: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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