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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종목] KT 실적 3분기 바닥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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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킨 KT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기는 했지만 5G 가입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4조3104억원, 1조1992억원 규모다.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 23조4600억원, 1조2620억원보다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020년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에프앤가이드 추정치에 따르면 KT의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89억원, 1조4551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출 역시 각각 25조1251억원, 25조9120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입자당 평균 매출(APRU)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극심했던 초기 가입자 모집 경쟁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누적된 5G 가입자로 인해 APRU 상승이 기대된다"며 "무선 매출의 성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미디어 사업 성장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이후 약 4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5G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 역시 KT에 고무적인 부분이다.

KT의 5G 가입자 수는 약 106만명으로 전 분기 42만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KT의 5G 보급률은 올해 말 10%에서 내년 말 3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무선 APRU는 2분기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0.5% 성장해 본격적으로 개선됐다"며 "4분기는 신규 5G 단말기 출시가 예정돼 있지 않고, 2·3분기에 경쟁이 과열됐던 것과 달리 가입자 유치 경쟁을 위한 비용 집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5G 시장에서 30%(SK텔레콤 45%·LG유플러스 25%)로 균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마케팅 비용의 과다 출혈을 상대적으로 잘 관리했고, 덕분에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향후 변수는 신규 대표이사(CEO) 선임이 꼽힌다. KT는 2020년 새로운 CEO 선임을 앞두고 있다. 안 연구원은 "KT를 둘러싼 경쟁 구도를 잘 이해하고 자회사의 유기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 선임된다면 사업 구조 개편 및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1 17:34:07 입력 | 2019.11.11 19:28: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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