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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노후 준비는 어떻게 국민 78% ‘노후 불안해’…행복지수 57점
‘예금과 부동산으로 재테크하지만 노후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번 설문에서 재테크와 노후 준비 관련 응답을 요약하면 이렇다.

국민 3명 중 1명 이상(34.2%)은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1000만원 미만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사람(27.2%)도 상당수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예금(38.1%)이다. 부동산(28.4%)도 적잖은 표를 받았다.

가장 유망해 보이는 투자처로는 부동산(42.6%)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30대(43.8%)와 40대(42.2%) 중에도 부동산을 선택한 사람이 상당수지만 50대가 특히 부동산에 열광했다. 무려 절반 이상(51.3%)이 부동산을 ‘1등 투자처’로 꼽았다. 반대로 소득이 적은 편인 20대(31.5%)는 상대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

아이러니한 점은 응답자의 상당수가 2018년이 부동산 투자에 썩 좋은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사실. 향후 부동산 전망을 묻자 3분의 1 이상(36.8%)이 매우 비관적, 또는 비관적이라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응답은 14.6%에 불과했다.

반면 주식시장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은 응답자는 16.5%에 불과했지만 시장 전망이 낙관적, 혹은 매우 낙관적이라 답한 사람은 27.4%나 됐다. 부동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자 비율의 두 배 가까이 된다.

▶응답자 36.8% “부동산 전망 부정적”

과거 생소하게 느껴졌던 가상화폐를 전망 좋은 투자상품으로 꼽은 응답자가 11.3%나 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가상화폐는 20대 응답자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23%). 이어 여성(9.1%)보다는 남성(13.4%)이 가상화폐에 관심이 많았다. 금을 유망 투자처로 꼽은 응답자는 13.5%다.

노후 준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절반 가까이(48.4%)가 노후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만족할 만큼 준비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10명 중 3명(29.1%)이다. 10명 중 8명(77.5%)은 퇴직 이후의 삶에 불안을 느낀다. 반면 매우 준비가 잘돼 있다는 응답은 0.5%, 어느 정도 준비한 편이라는 응답은 6.5%에 불과했다. 지난 2016년 매경이코노미가 같은 질문을 했을 때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결과다. 당시에도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응답자 비율이 82%였다.

노후 준비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부족한 소득(36.2%)이 꼽힌다. 빠듯한 생활비(28.4%)와 주택 장만 등을 위한 가계부채(21.4%)도 적잖은 표를 받았다. 다만 20대와 50대 중에서는 가계부채를 원인으로 지목한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20대는 아직 주택 구매를 본격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연령대고 50대는 통상 이미 집을 마련한 응답자 비율이 높아서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지 못해서일까. 전반적인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7.3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여성(60.03)이 남성(54.67)에 비해 조금 더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진 기자 kjkim@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45호·설합본호 (2018.02.07~2018.02.20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2 17:2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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