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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Talk] 키움증권 원유 선물 사고…소송으로 번지나
국제유가 선물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난 4월 21일 키움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가 마이너스 호가를 인식하지 못해 투자자가 수십억원 규모 피해를 봤다. 키움증권이 손실을 본 고객과 합의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는 중이다. 키움증권은 1차로 국제유가가 0달러에서 -9달러까지 떨어진 부분을 보상하겠다고 제안했다. 피해자 모임이 이를 거부하자 0달러부터 -37달러 구간을 보상하겠다고 다시 제안했다. 그러나 이 역시 거절당했다. 이후 키움증권은 피해자와 개별 접촉해 따로따로 보상 방안을 협상하기 시작했다. 피해자별로 보상금액이 다르게 책정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합의가 난항을 겪자 피해자 일부는 소송을 준비 중이다.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4월 21일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고 금감원은 자율조정 기간 14영업일을 부과했다. 이 기간 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금감원이 직접 조정에 나선다. 피해자들은 금감원 조정안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투자자 일부는 합의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에 제기한 민원을 취소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다.

키움증권 측은 “고객마다 주문 시도 금액과 반대 매매 시점이 달라 보상 시작이 다른 것뿐이다. 보상 기준은 동일하다. 피해자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금감원 민원 취소를 종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상급 기관인 금감원에 민원이 접수돼 있으면 하급 기관인 키움증권과는 협의가 불가해 민원을 취소해야 협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측에서 오해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57호 (2020.05.06~05.12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1 10:27: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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