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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2년 09월 18일 (일) 18시 10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10년 장기투자 했다면…현대차·포스코 `손실`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상장사 중 37%에 달하는 기업 주가가 10년 전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코스피 기업에 장기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투자 종목 10개 중 4개에서 평가손을 입은 셈이다. 조선, 중공업, 건설, 보험 등 덩치가 큰 업종의 주가 흐름이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안정형 장기투자를 하려면 개별 종목보다는 주요 주가 지수에 묻어 둘 것을 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코스피 758개 종목 가운데 280개(36.9%)의 주가가 10년 전(2012년 9월 14일) 주가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합쳐 보더라도 1607개 종목 가운데 601개(37.4%) 주가가 10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무상증자, 주식 배당, 액면 변경 등으로 주가가 연속성을 잃은 경우 권리락일 등을 기준으로 이전 시점 주가를 조정한 수정 주가를 적용했다.

2012년 당시 증시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코스피는 2011~2016년 1800~2100 박스권 장세에 갇혀 있었다. 코스피는 14일 기준 2411.42로, 2012년 당시 2007.58보다 1.2배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S&P지수는 1465.77에서 3946.01로 2.7배 올랐다. 코스피는 10년 동안 소폭 상승한 반면 개별 종목으로는 10년 전보다 못한 종목이 속출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건설·보험 업종의 현 주가가 10년 전 수준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산업 사이클을 크게 타는 종목인 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보기술(IT)주 중심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조선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10년 전 주가 12만6000원에서 1만8950원으로 85% 하락했고, 한국조선해양이 22만2108원에서 8만6400원으로 61% 빠졌다. 중공업에서는 삼성중공업이 2만7328원에서 5590원으로 80% 하락했다. 건설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12만8104원에서 2만2300원으로 83% 빠진 가운데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1만5784원에서 5390원으로 66% 하락했다. GS건설 주가도 7만1849원에서 2만7650원으로 62% 빠졌다. 보험에서는 한화생명이 7110원에서 2385원으로 66% 하락했고, 삼성생명이 9만6900원에서 6만4900원으로 33% 하락했다.

전문가는 이들이 중국 경제와 연관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에 따르면 2007년 말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극에 달했고, 2010~2014년에는 지지부진했다. 이후 2015년에는 후강퉁 시행으로 다시 한 차례 치솟았다.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237.54로 2012년 당시 2123.85보다 1.5배 올랐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조선·중공업·건설은 중국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종목인데, 2010년 중국에 대한 거품이 걷힌 이후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년 전 시가총액 상위 1~10위권 종목 가운데 5개 주가가 10년 전보다 떨어졌다. 2012년 당시 시총 10위권에 들었던 현대차(-15%), 포스코(-35%), 현대모비스(-30%), 삼성생명(-33%), 신한지주(-2%)는 아직도 10년 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포스코의 하락폭이 가장 큰 이유는 업황 둔화 영향도 있지만, 올해 초 기존 포스코를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상장사)와 사업회사인 포스코(비상장사)로 물적분할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만 현재 시총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0년 전에 시총 10위권이었지만 작년에 재상장되면서 주가 비교에서 제외했다.

2012년 시총 10위권 가운데 삼성전자우(236%)와 삼성전자(118%)가 가장 많이 올랐다. LG화학(111%)은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에도 선방했고, 기아(9%)는 소폭 상승했다. 현재 시총 10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326%)와 삼성SDI(316%)가 10년 새 가장 많이 올랐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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