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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2년 06월 14일 (화) 16시 07분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모바일모바일 목록목록

`카카오 3형제` 나란히 신저가…코스피, 1년 7개월만에 2500선 붕괴

14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약 1년 7개월만에 2500선을 내줬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며 2450선까지 밀렸지만 장중 낙폭을 축소해나갔다. 지난주 미국 물가 충격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는 얼어붙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1.54포인트(0.46%) 내린 2492.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26% 하락하며 장을 연 지수는 2500선을 내줬고, 개장 직후 단숨에 245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하락분을 회복하면서 249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하회한 건 지난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 177.68포인트가 빠졌다. 특히 전날엔 3%대 급락세를 보이며 연저점을 뚫기도 했다.

이날 장중엔 미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92.5원까지 상승,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장중 기록한 연고점(1291.5원)을 한달만에 넘어선 것이다. 다만 이후 달러 강세 압박이 소폭 완화하며 결국 전일대비 2.4원 오른 1286.4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국내외 증시엔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5월 CPI는 8.6%를 기록해 직전 고점이었던 3월 CPI 8.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연준이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단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큰 폭으로 출렁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79% 밀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 지수가 3거래일 연속 5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같은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3.88%, 4.68% 급락했다. S&P500지수는 지난 1월 3일 전고점(4796.56)에서 20% 이상 내려가는 약세장(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다. S&P 500지수가 종가 기준 약세장 조건에 해당한 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 지수는 연저점을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강도를 어느 정도로 가져갈지 또 시장이 FOMC 이후 그러한 연준의 판단을 추가 악재로 해석할지 또는 악재의 재료 소멸 인식으로 해석할지가 관건이 된 상황"이라며 "현재 5원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이에 대한 연준의 판단 변화를 시장이 접할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6월 FOMC(15일 한국시간 새벽 발표) 이전까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의료정밀이 2%대 급락했고 철강·금속과 기계, 운송장비 등이 1%대 하락했다. 섬유·의복과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수창고는 소폭 올랐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76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46억원, 38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짐 없이 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3거래일 만에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LG에너지솔루션 등 4개 종목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32%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도 각각 0.25%, 0.39% 밀렸다. 현대차는 2%대, 삼성SDI는 3%대 급락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급등했고, SK하이닉스와 LG화학, 카카오는 소폭 올랐다. 이날 장중 한 때 삼성전자를 비롯한 네이버와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 3형제`, LG전자 등 코스피 종목 중 231개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6만1000원 수준까지 떨어지며 `6만 전자`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76개 종목이 상승했고 706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19포인트(0.63%) 내린 823.58에 마감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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