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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4700억 수주계약…미·유럽 제약사와 위탁생산
2020-05-22 17:20:5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들어 다른 제약사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위탁생산(CMO) 수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총계약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두 건의 CMO 계약내용을 공시했다. 먼저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2027년 말까지 8년간 2억3100만달러(약 2830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최초 상업 공급이 예정된 GSK의 자가면역질환 루프스 치료제 '벤리스타'를 생산하게 된다. 레지스 시마드 GSK 제약구매담당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통해 GSK 의약품 생산능력을 높이고,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바이오 의약품 CMO 계약을 맺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금액은 1억5000만달러(약 1842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이날 2개 계약을 합친 금액은 약 47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7015억원)의 67%에 달한다. 특히 미국 업체와의 계약금액은 향후 양사 간 협의를 통해 2억2200만달러(약 2726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삼성바이오 측은 밝혔다.

한국거래소 공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들어 수주한 CMO는 4건으로 총 1조944억원에 달한다. 반기도 안 돼 1조원이 넘는 수주를 따낸 것은 상장 후 올해가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에 미국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비어)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금액은 3억6000만달러(약 4400억원)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CMO 수주 건으로 역대 최대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비어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부터 송도에 있는 제3 공장에서 코로나19 치료물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고객사들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CMO 사업의 목표"라며 "안정적인 생산 덕분에 국내외 업체들로부터 CMO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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