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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주식앱 `로빈후드` 해킹…미국 개미 2000명 계좌 털려
2020-10-16 17:29:54 

미국 개인투자자 1300만명이 이용하는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로빈후드'가 해킹당했다. 해커들이 앱 이용자 계좌에 있는 주식을 팔고 투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로빈후드 가입자 2000여 명이 해킹을 당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로빈후드 해킹 피해 사실이 처음 보도됐을 당시 로빈후드 측은 "제한된 수의 이용자만 해킹당했다"고 밝혔으나, 알려진 것보다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로빈후드 보안 시스템이 뚫린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앞서 로빈후드 측은 "로빈후드 시스템 외부에서 개인 계좌 정보를 해킹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자에게 2단계 개인 인증을 모두 거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인증 단계를 모두 밟고도 해킹당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한 투자자는 "앱 계좌에 있던 모더나 주식 450주가 매도 주문됐고, 1만달러 인출이 보류된 상태라는 것을 하루 지나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해커들은 온라인 불법 정보 유통 창구인 '다크웹'을 통해 고객 온라인 계좌 정보를 3~30달러에 판매하고 있고, 올해 이 정보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로빈후드 이용자들이 해킹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식 투자로 얻은 시세차익을 개인 SNS에 올려 과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014년 출시된 로빈후드는 수수료 없이 주식 매매가 가능해 올해 코로나19 국면에서 젊은 투자자가 대거 몰려들며 인기를 누렸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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