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올해 우크라이나에 약 12조원 지원 계획 소식 속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지속되며 건설기계 테마 상승.
▷엘앤에프, 7.19조원 규모 양극재 거래 물량 관련 협약서 체결 소식 속 2차전지(소재/부품) 등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
▷EU, 신재생에너지에 400조 투입 소식 등에 일부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달·우주 탐사 협력 방안, 한미 정상회담 의제 포함 소식에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이 외 4대강 복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셰일가스, 재난/안전(지진 등) 등 일부 테마만 상승.
▷반면, 美 대형 소매업체 '타깃' 실적 부진 속 美 소매유통 업체 주가 급락 등에 소매유통 테마 하락.
▷美 기술주 급락 등에 반도체, 인터넷 대표주, IT 대표주, 게임, 메타버스, NFT, 엔터테인먼트 등 대표적 성장 테마 하락.
▷루나, 테라 폭락 사태 속 가상화폐 시장 혼란 지속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관련주 하락세 지속.
▷영풍제지 인수전 유력 후보군 본입찰 불참 소식에 영풍제지가 급락한 가운데, 골판지 제조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약세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종합 물류, 캐릭터상품, 자동차 대표주, 구충제, 야놀자 관련주,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화학섬유, 패션/의류, 영상콘텐츠, 일자리(취업), SNS, 창투사,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생명보험, 국내 상장 중국기업, LPG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전일(현지시간) 올해 우크라이나에 최대 90억 유로(약 12조원)의 대출 형태 금융 지원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 또한, 이들은 EU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 거시 재정 지원, 예산지원, 긴급 지원, 위기 대응, 인도적 지원 등의 형태로 우크라이나에 약 41억 유로(약 5조4660억원)를 지원했다고 언급.
▷이어 유럽 평화기구에 따라 군사 지원 조치가 제공됐으며, 15억 유로(약 2조원)에 달하는 이 금액은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현물 군사 지원을 상환하는데 사용될 것이며, 추가로 5억 유로의 동원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지속되며 혜인, 수산중공업, 흥국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한편, 도로 안전 시설물 사업을 영위하는 다스코, 국내 최초로 PF공법을 개발한 KH 건설, 과거 우크라이나에 컬러강판을 수출한 이력이 있는 에스와이, 콘크리트 배처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스페코 등도 시장에서 부각.
엘앤에프, 7.19조원 규모 양극재 거래 물량 관련 협약서 체결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 및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와 7.19조원(최근 매출액대비 741.21%) 규모 양극재 거래 물량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 협약기간은 2023년1월1일에서 2024년12월31일까지로, 판매/공급지역은 LG에너지솔루션 국내 및 해외공장임.
▷한편, 윤석열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전일 보고서를 통해 정상회담은 주식 테마별로 영향을 주는 이벤트로 작용했다면서 이번 회담 의제를 보면 남북경협, 백신, 반도체, 2차전지 테마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2차전지는 회담 내용에 따라 중소형주가 우선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엘앤에프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나노신소재, 신흥에스이씨, 대주전자재료, 후성 등 일부 2차전지 테마도 상승. 아울러 2차전지용 양극재 첨가제인 리튬이차전지용 금속 산화물 나노입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코이즈도 시장에서 부각.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
EU, 신재생에너지에 400조 투입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높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3,000억 유로(약 400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전해짐. 현지시간 18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40%로 끌어올리려던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45%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힘. EU 집행위원회는 해당 계획을 위해 태양광발전 용량을 2025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알려짐. 2025년까지 320GW, 2030년까지는 총 600GW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전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항구도시 에스비에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덴마크/네덜란드/벨기에/독일 4개국이 해상 풍력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4배, 2050년까지 10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맞추려는 노력에 더해 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에스에너지, 대명에너지, SDN, 우림피티에스, 씨에스베어링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의제로 달·우주 탐사 협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윤석열 정부가 '국제 협력을 통한 우주개척 확대'를 국정과제로 삼은 데 따른 첫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가 2030년대 초 목표하는 달 탐사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을 늘리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알려짐. 특히, 미국 주도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우리나라 예산·인력을 투입해 참여 기회를 늘리는 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약정을 체결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후속 우주 탐사 과정에서 협력을 늘려가는 안이 의제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회담에 우주 의제가 올라간다고 확인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AP위성,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퍼스텍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대형 소매업체인 '타깃(Target)' 실적 쇼크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타깃(-24.93%), 월마트(-6.79%) 등 美 주요 소매유통주들이 급락세를 기록.
▷지난 17일(현지시간) 월마트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고, 전일(현지시간) 타깃(-24.93%)도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 전일(현지시간) 대형 소매업체인 타깃은 1분기 2.1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 3.07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임.
▷KB증권은 지난 17일 이마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1%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힘. 이어 단기 실적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2,091억원으로 당사의 당초 추정치 대비 57% 하향조정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백화점, 이마트, 아이에스이커머스, 롯데쇼핑, 신세계 등 소매유통 테마가 하락. 한편, 이마트는 52주 신저가를 기록.
반도체/인터넷/IT 대표주 등
美 기술주 급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대형 소매업체인 '타깃(Target)' 실적 쇼크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美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기록. 지난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확인했지만, 대형 유통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생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공포는 물론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됐음.
▷이에 애플(-5.64%), 마이크로소프트(-4.55%), 아마존(-7.16%), 알파벳A(-3.93%), 메타(-5.12%) 등 대표적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기록.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폭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54(-5.17%) 하락한 2,907.96을 기록. 인텔(-4.62%), AMD(-6.04%), 엔비디아(-6.82%), 퀄컴(-6.61%) 등이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영, 에이티세미콘, 마이크로프랜드 등 반도체 관련주 및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인터넷/IT 대표주가 하락. 아울러 대표적 성장주로 분류되고 있는 게임, NFT,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테마도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대형 소매업체인 '타깃(Target)' 실적 쇼크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국내증시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속 코스피지수가 1.28%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0.89% 하락.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4.73% 폭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17% 폭락하면서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등 시총 상위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
▷이에 금일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현대차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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