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소식 등에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尹-바이든 '우주탐사' 동맹 소식에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韓·美 국방상호조달협정 기대감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尹·바이든 대통령, 수소 등 청정에너지 가속화 재확인 소식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 속 美/中 희토류 전쟁 우려 등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아이폰14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 제품 탑재 소식 등에 카메라모듈/부품, 아이폰 테마 상승.
▷韓·美 반도체 협력 강화 기대감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한미, 원전동맹 강화 기대감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소식 속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제약업체 등 테마 상승.
▷이 외에 LED장비, MLCC, 바이오시밀러, 미용기기, 게임/모바일게임, 해운, 마스크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곡물가격 급등 등으로 시장에서 부각됐던 사료, 농업, 비료, 수산, 음식료업종 등의 테마가 하락.
▷단거리 노선 증설 부진 및 국제유가 급등 등 항공사 수익성 악화 우려 부각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하락.
▷이 외에 강관업체,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셰일가스, 조림사업, 풍력에너지, 건설기계, 자원개발, 카지노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UAM/자율주행차/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2일 공동 언론발표회를 갖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국에 50억 달러(약 6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정의선 회장은 “2025년까지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미국 기업들과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는 앞서 정의선 회장이 언급한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 투자하기로 한 55억 달러와는 별개로, 2025년까지 총 105억 달러(약 13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네온테크, 파이버프로, 에스피시스템스, 인포뱅크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테마 등이 상승.
▷한미정상회담이 전일 사흘간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우주 동맹'으로 확장했음. 윤 대통령과 바이든 美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우주 협력의 전 분야에 걸쳐 강화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음. 특히, 공동 성명문에는 '우주탐사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한국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명시했음.
▷이와 관련, 양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 주도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늘려나가기로 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5년까지 달에 우주비행사 2명을 착륙시키는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파이버프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최근 정상회담공동성명을 통해 "국방상호조달협정(RDP)에 대한 논의 개시를 포함해 국방 부문 공급망, 공동 개발,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힘. 협정을 체결할 경우 연간 500조 원에 육박하는 미국 국방조달 시장에 대한 우리 방산 기업들의 수출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
▷RDP는 미 국방부가 동맹·우방국들과 상호 군 장비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맺는 양해각서(MOU)로 RDP 체결국의 기업은 미국의 국방조달 입찰 참여 때 일종의 무역장벽인 ‘미국산우선구매법(BAA)’ 적용이 면제될 수 있음. 정부 당국자들은 향후 한미 RDP가 체결되면 우리 기업들은 국방 분야 FTA 체결과 같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퍼스텍, LIG넥스원, 휴니드, 한국항공우주,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등 파리협정 하 양국이 발표한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했음.
▷양국 정상은 '글로벌 메탄서약' 및 메탄 문제 대응에 필요한 신속한 글로벌 행동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메탄 배출에 대해 국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으며, 수소 등 청정에너지와 청정해운, 무배출차량 공급 가속화, 국제 금융 흐름과 2020년대 온실가스 배출량 대폭 감축과 2050년 글로벌 탄소중립을 부합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음.
▷이 같은 소식에 부산주공, 인지컨트롤스, 에스퓨얼셀, 시노펙스, 유니크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후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구상,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일본에서 열리는 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고자 미국의 동맹·파트너들이 반도체·희토류 등의 핵심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임.
▷한편, 중국에서는 IPEF 출범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중국이 희토류를 앞세워 다시 한번 자원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하고 있음.
▷이와 관련 동국알앤에스,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유니온 등 일부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카메라모듈/부품, 아이폰
아이폰14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 제품 탑재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14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 제품을 처음 탑재하기로 최근 확정했다고 전해짐. 애플은 이 내용을 주요 협력사에 통보했으며, LG이노텍은 아이폰14 전면 카메라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고 알려짐. 애초 애플은 내년 출시 예정의 아이폰15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 제품을 탑재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카메라 업체의 품질테스트(퀄)에서 품질 문제가 불거지며, 최근 일정을 급히 앞당겼다고 전해짐.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매크로 우려에도 불구하고 YoY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이유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경우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의 영향이 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특히, 3분기에 출시가 예상되는 iPhone 14 Pro와 Pro Max 모델의 경우 4nm 기반의 A16에 후면 Camera가 12Mega에서 48Mega로 Upgrade되면서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 또한, 리오프닝 및 여행 수요에 맞추어서 Camera 해상도를 높이는 것은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싶은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LG이노텍의 하반기 매출액은 고화소 Camera Module 출하량과 ASP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대비 32.0% 증가한 9.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LG이노텍, 자화전자, 하이비젼시스템, 나무가, 덕우전자 등 카메라모듈/부품, 아이폰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韓·美 반도체 협력 강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미 정상은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핵심·신흥기술 협력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위해 공조키로 했음.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첫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으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미 간 반도체 협력이 강화되면 관련 기업간 투자 확대도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한편, KB증권은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확보 노력이 계속되는 점에 주목했는데,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통해 그 방향성이 명확해졌다고 밝힘.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 안보동맹을 '경제안보+기술동맹'으로 확대 발전시킨다고 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어 반도체 기업들의 Capex 투자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관련 업종 내 중소형주의 수혜 가능성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 증설에 따른 반도체 장비주의 수혜 가능성이 대표적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하나마이크론, 솔브레인, 덕산테코피아, 동진쎄미켐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비확산 규범을 준수하면서 원전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양국은 미국 주도의 제3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고 기업 간 협력도 지원한다는 구상이며, ‘한미 원전 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제3국의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비에이치아이, 에이프로젠 MED,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조광ILI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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