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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맥스트·오비고 이달 하순 수요예측

강우석 기자 | 매경닷컴 | 2021-06-11 04:03:02

6월 중순 이후 공모주 시장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다. 다음달부터 예정된 대어급들의 상장 행렬에 앞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맥스트는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1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가격은 1만3000~1만6000원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원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다. 현재까지 50개 국가, 1만2000개 이상 개발사에서 회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맥스트는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도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턴 중소기업용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맥스트는 신규 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택했다. 지난 5월 초 정부 주도 하에 진행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일찌감치 다수 기업과 기관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엘앤에스 신성장동력 글로벌스타 투자조합(지분율 10.19%)과 디에스자산운용(7.84%), 만도(6.54%), 하나금융투자(6.54%), 현대차(5.13%) 등이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비고는 28~29일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총 221만주를 모집하며 희망 공모가격은 주당 1만2400~1만4300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사로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 등을 개발한다. 회사는 국내외 98건의 특허 획득을 통해 자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2위 업체 뿐 아니라 전세계 1위 차량용 운영체제(OS) 업체 블랙베리의 `QNX`, 국내 쌍용자동차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등 다수의 완성차 업체에 스마트카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다음달엔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공모에 연이어 나설 전망이다. 일진하이홀루스(옛 일진복합소재)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는 이달 중 상장 예비심사 결과를 받게 된다. 네 곳의 회사 모두 지난 4월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심사 청구일 이후 45영업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통보해줘야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배틀그라운드` 제작사로 유명한 크래프톤이다. 예상 기업가치만 최소 30조원에 달해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뛰어넘는 게임 업체 1위 상장사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6704억원, 영업이익은 7738억원으로 직전년 대비 각각 1.5배, 2.1배 가량 불어났다. 국내 디지털 뱅크 선두 주자 카카오뱅크의 공모 흥행 여부도 관심거리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회사 기업가치는 20조원 안팎으로 KB금융(약 23조원), 신한지주(약 22조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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