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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가속…수소 밸류체인 주목

함형도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 매경닷컴 | 2021-07-16 04:01:02

Q. 2020년 이후 그린, 신재생 등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기술 발전 및 투자도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봐야 할 부분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2020년은 `그린뉴딜`이란 단어하에 전 세계 국가들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포한 해였습니다. 인류가 사용하는 주 에너지원이 원유에서 친환경 전력으로 대체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너지 패러다임은 과거 나무에서 석탄으로, 석탄에서 원유로 변화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산업혁명을 동반했습니다.

산유국인 중동과 미국, 러시아가 글로벌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는 현재 인류의 최종 에너지원 중 원유 비중이 38%나 되기 때문입니다. 원유를 미국 달러로 거래하고 글로벌 기축통화로 달러가 사용되듯 에너지 패권은 곧 글로벌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 수력과 같이 친환경적으로 무한하게 사용 가능한 에너지입니다. 2020년 글로벌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9%지만 2050년에는 88%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렇듯 재생에너지가 주 발전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모든 화석연료 기반 설비들이 전력으로 대체될 수는 없습니다. 공정 특성상 화석연료가 필요한 부분은 기존 설비를 유지하되 배출된 탄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요 증가율 측면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와 탄소포집장치(CCUS)가 더 가파를 것입니다.

수소는 에너지 저장과 전환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것입니다. 재생에너지는 특정 시간대에 전략을 생산하는 간헐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특정 시간대에 과잉 공급되는 전력의 저장이 필요하고 수소가 그 해결책 중 하나입니다.

또한 특정 산업 공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을 전력으로 전환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철강 산업에서 석탄을 활용한 고로를 모두 전기로로 교체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화력발전에서는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이 확산되며 수소 수요를 견인할 전망입니다.

수소 생산부터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까지 수소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완료한 회사는 플러그파워(Plug Power·PLUG.US)입니다. 이 회사는 기존 수소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확장과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 중입니다.

탄소포집장치는 탄소를 포집해 활용·저장하는 기술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어려운 공정은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제거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아커카본캡처(ACC.NO)는 세계에서 유일한 탄소포집 상장사로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회사입니다.

※ 주식투자 전문가에게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매일경제 증권부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함형도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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