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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GOLD 시황저격] 다시 뜬 애플카 이슈…전기차 관련주 `훈풍`

김영민 매니저 | 매경닷컴 | 2021-08-13 04:03:03

코스닥지수가 연중 고점을 돌파하면서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2차전지 배터리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유럽에 탄소국경세가 도입되고, 전기차 보급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전방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또한 단순 기대감을 뛰어넘어 실제 늘어난 수주에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많은 종목들이 증시에서 본격적인 재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 직접 투자를 단행하는 배터리셀 3사의 주가보다 그 아랫단에 속해 있는 소재, 장비, 부품주들이 훨씬 더 강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2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크게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 양극재 종목들이 가장 화끈한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고 최근 상장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같은 분리막 수혜주, SKC와 솔루스첨단소재 등 동박 제조기업, 원익피앤이, 상신이디피 등 제조장비, 부품 기업들까지도 연중 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섹터에 또 하나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바로 애플카 이슈다. 애플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일명 `타이탄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친환경 미래차를 출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 베일에 가려진 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애플의 실무진이 국내에 방문해 SK그룹과 LG그룹 쪽과 접촉했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자동차 부품주들이 애플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완성차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가 없는 애플의 입장에서 자동차 기업 혹은 전장 부품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진다. 특히 미·중 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생산처럼 애플카 생산 역시 중국 및 중화권 기업들에만 의존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따라서 애플은 국내의 자동차 산업의 역량과 효율적인 밸류체인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연초에 현대차, 기아 등과의 협업이 수포로 돌아간 상황에서 SK그룹, LG마그나 같은 기업들이 애플과 동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SK그룹과 LG그룹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중소형주들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영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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