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코로나 확산 속 中 지난해 교역액 사상 최고치
2022-01-14 16:05:39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전력난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중국 교역액이 30%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중국 무역 총액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6조 514억9000만 달러(약 7190조원)로 사상 처음으로 6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중 수출액이 전년보다 29.9% 증가한 3조363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로코로나' 정책을 펼친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공하면서 중국 제조업 공장들이 수출 특수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별로 보면 글로벌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수출이 27.5% 늘어났고 유럽연합(EU)와 아세안 등도 30% 안팎 증대했다.

지난해 중국 수입액은 30.1% 늘어난 2조687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 흑자는 6764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여전했지만 중국 대외무역은 강한 회복력을 보여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해 중국 수출 증가율이 과거 수준인 10%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세계 각 국가의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안정화하면 그동안 중국이 누렸던 수출특수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국 각 지역의 공장이 가동중단에 들어가는 등 생산차질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거론된다.

중국은 지난해 부진한 소비나 투자와 달리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V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 수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경우 경제성장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주하이빈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경제 성장의 엔진이던 수출이 2022년 약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를 더욱 강력하게 진작시켜야 한다"고 전망했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증시 목록보기
뉴욕증시, 대형 기술기업 실적 앞두.. 22-04-27
경기둔화 공포에 짓눌린 뉴욕증시….. 22-04-27
- 코로나 확산 속 中 지난해 교역액 사.. 16:05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6.28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422.09 ▲ 20.17 0.84%
코스닥 769.51 ▼ 1.09 -0.14%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