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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색 짙어진 美연준…"인플레 강하게 억제"
2022-01-14 17:38:03 

◆ 기준금리 0.25%P 인상 ◆
"우리는 강력한 수단이 있고 인플레이션 억제에 이를 사용할 것이다. 이런 조치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사진) 부의장 지명자가 13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한 말이다. 그간 비둘기파로 알려졌던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이날 '인플레이션 파이터' 역할을 자처했다.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연준은 연내 수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며 "자산 매입이 종료되는 즉시 그렇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끝나는 3월에 바로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지난해 12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하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필두로 연준 내부 비둘기파(완화적 통화정책 선호)들이 매파(긴축적 통화정책 선호)로 변신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1% 급락했다. 테슬라(-6.75%), 마이크로소프트(-4.23%), 아마존(-2.42%)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연준의 긴축정책이 예상보다 강도 높게 펼쳐질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연준이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는 금리 인상이 3회 있을 것으로 전망한 위원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진정되지 않았고, 실업률이 3.9%로 하락하자 긴축정책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골드만삭스, JP모건, 씨티그룹, 도이치뱅크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금융감독 부의장에 세라 블룸 래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듀크대 로스쿨 교수)을 지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날 보도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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