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손을 잡고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후원사인 KT는 올레tv 어린이용 서비스인 '키즈랜드'와 함께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A매치 플레이어에스코트 어린이 선발을 맡았다. 신청 대상은 만 6~10세 자녀를 둔 모든 KT 고객이고, 총 88명의 어린이를 선발한다.
플레이어에스코트로 뽑힌 어린이는 6월에 펼쳐지는 4번의 A매치에서 활약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6월 2일(목) 20:00 대한민국 VS 브라질 (서울월드컵경기장) ▲6월 6일(월) 20:00 대한민국 VS 칠레 (대전월드컵경기장) ▲6월 10일(금) 20:00 대한민국 VS 파라과이 (수원월드컵경기장) ▲4번째 경기(대진 상대, 일시 및 장소 미정) 등이다.
플레이어에스코트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KT 홈페이지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KT가 27일 이후 개별 연락하며 유니폼, 경기 티켓 등 각종 선물이 제공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사인 KT가 축구를 즐기는 많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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