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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골드만삭스도 대경오앤티 인수전 뛰어들었다
2021-11-30 17:49:41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직접 투자 부문이 대경오앤티 인수전에 참여했다. 바이오디젤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PIA는 대경오앤티 예비입찰에 참여해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매각 주관사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골드만삭스PIA를 비롯해 SK에너지, 미래에셋벤처투자, 유진프라이빗에쿼티, IMM인베스트먼트 등을 적격인수후보군(숏리스트)으로 추린 바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김창윤 전 대경오앤티 대표 등이 보유한 대경오앤티 지분 100%다. 본입찰은 12월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측 희망 가격은 5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골드만삭스PIA는 골드만삭스에서 직접 투자를 담당하는 부문으로, 전통적인 사모펀드(PEF) 투자에 특화돼 있다. 한국시장에선 KB국민은행, 씨앤앰, 하나은행, 대성산업가스 등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이듬해 상장을 준비 중인 '지피클럽'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PIA는 대경오앤티의 신사업 분야인 바이오디젤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숏리스트에 포함된 후보군은 지난주 순차적으로 경영진 인터뷰에 참여했다. 경영진 인터뷰란 공개입찰 시 매도 측 경영진과 원매자 간에 진행되는 일련의 절차다. 인수 측은 가상데이터 자료로 해결되지 않은 사항을 묻고 매각 측은 후보군의 인수 의지 및 진정성을 확인하려 한다. 입찰에 참여한 곳들은 각양각색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에너지와 유진PE는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반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사실상 중도 하차했다. 국내 정유사와 함께 입찰에 참여하려 했으나 협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인수 타당성을 숙고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1995년 설립된 대경오앤티는 동식물에서 채취한 기름(유지)을 제조·판매한다. 4년 전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대주주로 맞이한 이후엔 폐식용유, 도축 부산물, 식물성 기름으로 만드는 바이오디젤에 주력해왔다.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이 중요해지면서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비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대경오앤티의 바이오디젤시장 점유율은 5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전년도 매출액은 3314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이었다. 이는 직전 연도 대비 각각 28%, 300% 증가한 수치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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