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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3조원대 손실 알리바바…올해 실적 전망치도 못내놨다
2022-05-27 17:39:00 

계속되는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1분기 3조원대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성장률은 2014년 기업공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7일 알리바바그룹의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041억위안(약 38조4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1992억5000만위안을 웃도는 수치다.


매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 사업부는 클라우드와 전자상거래였다.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매출은 189억7000만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알리바바의 핵심인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403억3000만위안이었다.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매출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26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4.79%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장률 자체는 2014년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수익성은 더 좋지 않았다. 1분기 순손실은 162억4000만위안으로 54억8000만위안이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시장 예상치(105억위안)보다도 60억위안이나 더 많았다.


알리바바는 "상장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와 신규 사업의 내부 투자,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순손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시 봉쇄 등이 알리바바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이런 연장선에서 알리바바는 이날 과거와 달리 향후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제지표가 소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알리바바의 2분기 실적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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