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6만7천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장 초반에는 6만7천400원까지 떨어져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8억원, 306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12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유지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거시 환경 불안 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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