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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9만4천여개로 2년째 줄어…10대기업 집중심화
2022-05-24 12:00:04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설명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가운데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 집중도는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은 9만4천615개로 전년보다 2.5% 감소했다.


국내 수출 기업이 2년째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수출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비중이 높은 도소매 업종 중심으로 신규 진입 기업이 줄어들어 수출 기업 수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25.8% 증가한 6천431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29.5% 증가해 중견기업(22.3%)과 중소기업(17.0%)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수출액 비중으로 산정한 대기업의 무역 집중도는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국내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 집중도는 전년 35.3%에서 35.5%로 높아졌다. 상위 100대와 1천대 기업 집중도 역시 각각 65.2%, 83.6%로 올라섰다.

산업별 수출액을 보면 광제조업 수출액이 5천457억 달러로 1년 새 26.0% 늘었다.

이는 반도체 등 전기전자(25.6%)와 석유화학(37.4%) 등의 수출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도소매업(749억 달러) 수출액도 25.6% 증가했다.

재화별 수출액은 정보기술(IT) 부품 등 자본재 중심으로 증가했다.

수출 강도(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가 50% 이상인 기업은 2020년 기준 2만5천954개로 1년 전보다 0.2% 늘었다.

반면 수입 기업은 20만9천639개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다.


수입액은 6천60억 달러로 전년보다 31.7% 증가해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재화별로는 원자재 수입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 원자재 수입액 증가폭은 대기업이 55.4%로 중소기업(27.7%)보다 컸다.

상위 10대 기업의 수입 무역 집중도는 28.9%로 전년(26.7%)보다 높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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