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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밀레니얼세대 절반 가량은 "생활비 걱정 크다"
2022-05-27 07:56:26 

전 세계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주거비, 교통비 등과 같은 생활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의 MZ세대는 글로벌 MZ세대보다 이에 대한 불안감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6일 경제·사회·정치적 환경 전반에서 MZ세대의 인식변화를 조사한 딜로이트 글로벌의 '2022 밀레니얼과 Z세대 서베이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세계 46개국 2만3220명의 밀레니얼 세대(1983년 ~ 1994년 출생자)와 Z세대(1995년 ~ 2003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밀레니얼과 Z세대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로 생활비를 꼽았다. 특히 한국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생활비를 걱정하는 응답자는 49%로 글로벌 밀레니얼 평균(36%)을 훨씬 상회했다. 이들 중 절반 가량이 생활비 걱정에 빠졌있다는 얘기다.

한국 MZ세대는 '매달 근근이 생활하며 생활비 부족을 걱정한다' 문항에 각각 46%, 44%가 그렇다고 답해 재정적인 불안감을 호소했다. 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MZ세대의 4분의 1 이상이 은퇴 후 재정 안정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보고서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경제상황과 삶의 질은 악화됐다"며 "생활비가 최대 우려로 꼽힌 것은 인플레이션이 치솟는 현재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한국의 MZ세대는 경제성장, 실업, 기후변화 등을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또 한국 Z세대는 글로벌 Z세대에 비해 경제적 상황에 대해 비관하는 낙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Z세대의 경우 자국 경제 상황이 앞으로1년 동안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43%)이 개선될 것이라는 비율(16%)보다 27%p 높았다. 반면 글로벌 Z 세대는 향후 경제상황을 비관한 비율이 37%, 낙관한 비율이 28%로 차이가 9%포인트에 머물렀다.

일부 글로벌 MZ세대는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Z세대의 43%와 밀레니얼 세대의 33%는 본업 외에도 파트타임 혹은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다고 답했고, 한국의 경우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각각 32%, 2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서베이 응답자들의 스트레스가 높은 수준으로 파악된 가운데 글로벌의 경우 특히 Z세대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상 또는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문항에 동의한 비율이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는 약 38%, Z세대는 약 46%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문항에 한국 Z세대의 34%, 밀레니얼 세대의 3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글로벌 MZ세대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재정 안정에 대한 우려가 1위로 꼽혔다. 자주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 중 글로벌 Z 세대 47%, 밀레니얼 세대 43%가 한국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각각 41%, 37% 비율로 장기적 재정 미래에 대한 걱정이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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