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매일경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주식보다 4배나 더 출렁이는데"…코인 `1억 이상` 보유자 10만명 육박
2022-05-19 09:53:56 

최근 한국산 가상자산(코인) 루나와 테라USD(UST)가 폭락한 가운데 국내에서 코인을 1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이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원화 마켓과 코인 마켓 등 국내 가상자산 전체 거래소의 실제 이용자(복수 이용거래소 1명으로 집계)는 558만명이었다. 이 중 1억원 이상 보유자는 9만4000명으로 전체의 1.7%였다. 더욱이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보유자가 9만명이었으며 10억원 이상 보유자도 4000명에 달했다.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보유자는 73만명으로 전체의 13%에 달했다.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보유자는 163만명, 100만원 이하 보유자는 276만명으로 각각 전체의 29%와 49%를 차지했다. 남성이 374만명으로 여성(184만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20대 이하 코인 보유자가 전체의 24%인 134만명에 달한 점이다. 50대와 60대 이상도 각각 80만명과 23만명이었다. 주력 보유층은 30대와 40대로 각각 174만명과 148만명이었다.

국내 유통되는 가상자산은 623종이다. 이들 종목의 평균 최고점 대비 가격하락률(MDD)은 65%로 유가증권 시장의 4.4배에 달한다. 또 국내 코인시장의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가상자산의 거래 비중이 원화 마켓은 27%, 코인 마켓은 9%에 그쳐, 전 세계 평균 59%와 큰 격차를 보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부 국내 거래소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큰 단독상장 가상자산에 대해 높은 취급률을 보여 이용자들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복수의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이 아니라 특정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성이 높다.

한편 금융당국은 최근 루나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스테이블 코인' 등 위험성이 있는 코인에 대한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페킹)하도록 설계된 코인을의미한다. 테라가 스테이블 코인이고, 루나는 테라의 자매 코인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뉴스 -> 매일경제 목록보기
우승 상금 60억원...넷플릭스, 진짜.. 22-06-15
뉴욕증시,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혼.. 22-06-15
- "주식보다 4배나 더 출렁이는데"…코.. 09:53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6 15:28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34.80 ▲ 6.86 0.27%
코스닥 835.07 ▲ 3.44 0.41%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