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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국인 5개월만에 `사자`...韓증시 짓누른 매도공세 진정되나
2021-10-14 13:50:34 

9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5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의 보유 잔액은 줄어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0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4월 6720억원 순매수한 이후 5월 10조1670억원, 6월 4990억원, 7월 3조7780억원, 8월 7조8160억원 등 4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나 지난달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37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320억원을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주에서 각각 1조4000억원, 9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유럽과 중동에서는 각각 1조원, 2000억원어치를 팔았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2조1000억원, 케이맨제도가 1조4000억원을 사들였고, 영국이 4000억원, 말레이시아가 30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769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시총의 약 28.1% 수준이다. 외국인의 보유 잔액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의 보유 규모는 미국이 외국인 전체의 40.9%에 해당하는 314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 240조5000억원(31.3%), 아시아 98조6000억원(12.8%), 중동 27조5000억원(3.6%) 순이다.

지난달 외국인의 매도세를 끊어내긴 했지만, 순매수가 이어질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0월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현재 14일 오전 11시 18분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63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서정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자는 매크로 변수에 가변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우려로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도가 워낙 많은 상황이라 규모 자체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물가지표 등 물가압력 완화 신호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지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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