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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14% 급등…가상화폐 거래소 FTX 인수설 [월가월부]
2022-06-28 06:55:09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주가가 27일(이하 미국시간 기준) 13.87% 급등하며 마감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로빈후드 인수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오자 크게 반등했다. 반면 이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지난주 5% 이상 오른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27일 오후 블룸버그 뉴스는 FTX가 로빈후드 인수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직후 로빈후드 주가는 뛰기 시작해 장중 한 때 16% 이상을 기록한 후 9.11달러(13.87% 상승)로 마감했다.

앞서 지난달 샘 뱅크맨-프라이드 FTX CEO는 로빈후드 지분 7.6%(6억4800달러 규모)를 취득한 바 있다. 로빈후드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보고서에 따르면, 뱅크맨-프라이드 CEO는 최득한 주식이 "매력적인 투자"라고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FTX는 코인베이스에 이어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2위로 알려져 있다.

FTX가 온라인 주식 매매 앱인 로빈후드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 증시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전체적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까 기대를 모았지만 실패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20%) 하락한 31,43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30%) 하락한 3,900.11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07포인트(0.72%) 하락한 11.524.55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를 보면 구글 -1.82% 하락, 테슬라 -0.32%, 마이크로소프트 -2.81% 등 하락장이 대세였다.

특이하게도 이날 에너지 분야는 평균 2.8% 올랐다. 발레로 에너지는 8%, 데본 에너지가 7.5%, 마라톤 오일이 4.9%씩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인지 아니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상승 모멘텀을 이을만한 소재가 없었다. 다만 이번주 2분기 마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식 포토폴리오를 재편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자산운용사 베어드사의 로스 메이필드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주식시장은 미지근했다(tepid)"라며 "구불구불한(meandering) 시장을 혁파할만한 명확한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일주일 간 6.41%,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는 지난주 각각 7.27%, 5.35%가량 올랐다. 직전 주에는 3대 지수가 모두 4~5% 이상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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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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