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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中 지리 합병 없던일로…동맹 유지한 채 기술만 공유
2021-02-25 17:37:27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吉利)자동차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전면 합병 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전기차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양 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분리된 기업 구조를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의 모기업인 지리지주그룹은 2010년 포드로부터 스웨덴의 볼보 지분을 사들인 뒤 별도 회사를 운영하다 합병을 모색해 왔다.

합병 계획은 지리자동차가 홍콩에 이어 상하이에도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합병이 허용되지 않자 무산됐다고 FT는 전했다.


두 회사는 전기차 구조, 자율주행 관련 기술 공유에 힘쓰는 한편 동력전달 장치 부문을 통합해 별도 자회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합병안 검토 결과 지속 성장,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면 분리된 기업 구조를 유지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한 합병은 전기차,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경쟁에서 양 사 속도를 늦췄을 것"이라며 "전통적인 하드웨어 시너지가 경쟁을 유지하는 데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리수푸 지리자동차 회장도 "더 심화된 협력 관계를 통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동맹은 독립성을 유지한 채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만들어질 성장 가능성에 고무돼 있다"며 "더 강력해진 두 개의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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