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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증시 `휘청`…테이퍼링 빨라지나
2021-05-12 00:38:00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뉴욕증시가 11일(미국 동부시간)에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다우지수는 1.82%, S&P 500지수는 1.64% 하락 중이다. 이들 지수는 오전 중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다.

전날 2.55% 폭락한 나스닥 지수는 이날 추가로 1.33% 하락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중국 전기차 판매가 전달보다 12% 감소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며 3% 넘게 하락 중이다. 애플은 2% 안팎, 알파벳은 1.7% 안팎, 페이스북은 1.4% 안팎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비중이 큰 대형 기술주들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이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다. 이 통계는 12일 증시 개장 1시간 전인 오전 8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다우존스 집계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3월 2.6%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4월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시점으로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선다는 점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가 나올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에 소극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물가상승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1.626%를 기록하는 등 소폭 상승하며 테이퍼링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연준 인사들은 이 같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 "인플레이션이 평균 2%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상당기간 2%를 넘어야 한다"며 "일시적으로 2.5%를 기록한다고 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준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역으로 급격한 모드 전환을 야기할 수 있어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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