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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해외증시 이 종목] 흑자전환 성공에 US스틸 주가 탄력
2021-08-03 17:16:20 

미국의 대표 철강주 유에스스틸이 2분기 철강가격 강세로 호실적을 내며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에스스틸 2분기 매출액은 5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0.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0억8000만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7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7%가량 웃돌았다. 유에스스틸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0%가량 올랐다.
지난달 30일(미국시간) 기준 26.48달러이며, 52주 최고가는 29.97달러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내 철강 공급 부족과 내수가격 급등으로 강관사업부를 포함한 전 사업 부문이 흑자를 기록하고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평균출하단가(ASP)가 상승한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내 판재류와 유럽 법인 ASP가 각각 t당 1078달러, 905달러로 전년보다 49.5%, 43.2% 증가했다. 강관사업부 ASP가 1분기 t당 1372달러에서 1633달러로 상승하며 흑자 전환했다. 미국 철강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전망도 밝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미국 내 2분기 평균 열연 내수가격이 t당 1505달러인데, 7월 말 기준 182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국 내 철강 재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철강 생산량은 소폭 회복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며 "미국 철강 내수가격의 고점을 논하긴 아직 이른 시점이라 판단되며 3분기에도 자동차·건설·가전쪽 수요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에스스틸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으로 보고 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이 향후 평균으로 회귀한다 해도 정부의 경기 부양 기조와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안 등을 감안할 때 과거보다 레벨이 높아질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장 투자를 지양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고 저탄소 철강 생산능력을 확보해 고객사의 탈탄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승 흐름이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밖에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최근 투자설명회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10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부채 15억달러를 축소한 바 있고, 올해 큰 폭의 영업 실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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