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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폭스바겐 임원회의 깜짝 등장
2021-10-17 17:46: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폭스바겐의 임원회의에 영상통화로 깜짝 등장해 덕담을 건네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CEO가 잠재적인 최대 경쟁사의 고위급 미팅에 참여해 전기차로의 빠른 전환에 힘을 실어주는 이례적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는 트위터에 오스트리아에서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4일 열린 회의에 머스크 CEO가 영상으로 참여한 사진을 실었다. 디스 CEO는 단상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머스크 CEO와 밝은 얼굴로 대화를 나눴다.
머스크 CEO는 미국 텍사스주 새 본사에서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현지 신문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이날 강연에서 폭스바겐을 "테슬라의 가장 큰 도전자"라고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디스 CEO가 테슬라가 경쟁사보다 변화에 민첩한 이유에 대해 묻자 자신만의 '경영 스타일'이라고 답변했다. 엔지니어로서 소양을 갖춘 자신이 공급망과 물류, 생산 전반에 대한 안목을 갖춰 급변하는 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디스 CEO는 트위터에 테슬라와의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썼다. 또 테슬라의 유럽 내 생산기지가 들어설 독일 베를린 외곽 그륀하이데 지역을 곧 방문하겠다며 머스크 CEO와의 우애를 과시했다. 테슬라는 58억유로(약 7조9640억원)를 들여 이곳에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가팩토리 네 번째 생산기지를 건설해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이르면 다음달 생산을 시작한다.

이날 디스 CEO는 링크트인 계정에 "폭스바겐이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부르는 것(전기차 전환)에 대해 더 빠른 결정과 더 적은 관료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머스크를 '깜짝 손님'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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