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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인재 빼와 자체 반도체칩 개발 나선 MS
2022-01-14 17:28:1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의 반도체 설계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MS는 그동안 맞춤형 칩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벌여왔다.

MS까지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면 애플, 구글, 테슬라 등 대다수 빅테크 기업이 반도체를 자체 설계해 쓰게 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MS가 애플의 베테랑 반도체 디자이너인 마이크 필리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의 프로세서 부문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필리포는 인텔에서 근무하다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인 암(Arm)에서 10년간 수석 반도체 디자이너로 근무한 뒤 2019년 애플에 합류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영입에 대해 "MS가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구동하는 서버용 칩을 독자 개발하려는 노력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빅테크들은 자체 칩 개발에 골몰했다. 구글은 텐서, 애플은 M1 프로·맥스 등을 개발했으며 아마존과 메타플랫폼도 직접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칩 직접 개발은 MS의 오랜 파트너인 인텔과 AMD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MS는 서버에서부터 PC, 태블릿인 서피스에 들어갈 칩을 직접 개발하려고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프로세서와 저장장치, 그래픽, 오디오, 비디오, 모뎀 등 각종 반도체를 하나의 칩에 집약하는 이른바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기 위한 구인 공고를 낸 바 있다.

독자적으로 칩을 개발하는 이유는 칩 공급사에 주던 비용을 회사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을뿐더러 맞춤형 설계를 통해 제품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애플은 M1을 개발한 뒤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빅테크의 움직임에 대항해 인텔도 인재 영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애플 임원이었던 제프 윌콕스를 영입했다.

인텔 출신이었던 윌콕스는 인텔 디자인엔지니어링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로서 인텔 고객용SoC아키텍처를 담당한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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