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뉴욕증시, 은행 실적 부진·기술주 회복에 다우 0.56%↓, 나스닥 0.59%↑
2022-01-15 07:07:05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1.81포인트(0.56%) 하락한 3만5911.8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08%) 오른 4662.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4포인트(0.59%) 오른 1만4893.75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70% 수준에서 이날 1.79%까지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도 0.90%를 밑돌던 수준에서 0.96%까지 올랐다.

개장 전 발표된 은행들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주가는 엇갈렸다.

JP모건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은 3.33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3.01달러를 웃돌았고, 씨티그룹의 4분기 순이익도 주당 1.4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9달러보다 높았다. 웰스파고의 4분기 순이익 역시 1.1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3달러를 웃돌았다.

그런데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주가는 각각 6%, 1% 이상 하락했고, 웰스파고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긴축 우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금리 상승 압박에 성장주들이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인준 청문회 이후 연준이 올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고, 예상보다 더 빠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대부분 동의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구체적인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노동 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명백한 징후가 있는 만큼 (금리 인상) 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연준이 6~7회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전망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다.

앨리샤 레빈 BNY 멜론 웰스 매니지먼트 주식 및 자본시장 자문 담당 팀장은 "더 매파적인 연준을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1주일이 아닌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주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번 분기에 대체로 기술주와 성장주에 더 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두 번째 금리 인상이 6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6월까지 기준금리가 2회 인상될 가능성은 50%를 기록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상보 1,900 ▼ 10 -0.52%
레이 16,950 ▼ 1,100 -6.09%
 
해외증시 목록보기
GM, 자율차 자회사 지분 확대…소프.. 22-03-20
반등세 이어질까…연준 위원 발언 .. 22-03-20
- 뉴욕증시, 은행 실적 부진·기술주 .. 07:07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5.19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92.34 ▼ 33.64 -1.28%
코스닥 863.80 ▼ 7.77 -0.89%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