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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美금리 6~7회 올릴수도" 월가 황제 다이먼 파격 전망
2022-01-16 18:06:23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임스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최대 6~7회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이먼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들과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4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가 투자은행들이 최근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3회에서 4회로 조정하고, 일부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4회 인상론을 꺼내들었지만 6~7회 인상설은 매우 파격적인 주장이다.

다이먼 CEO는 인플레이션이 극심했던 1980년대에는 극단적인 금리 인상이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폴 볼커 당시 연준 의장이 토요일 밤에 기준금리를 200bp(1bp=0.01%포인트) 올리던 시절에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축 과정이 일부 사람이 예상하는 것처럼 달콤하고 유연하며 모든 사람을 놀라지 않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수"라고 경고했다. 그는 "연준이 긴축을 단계적으로 해나가겠다고 한 것이 예상외로 속도를 내겠다는 것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다이먼 CEO는 "금리가 인상되는 기간에 경제가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JP모건 대변인은 "다이먼 회장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지 개연성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 CEO는 15일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25bp가 아니라 50bp씩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크먼 CEO는 이날 트위터에 "처음부터 50bp를 올리면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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