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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B운용, "미국 우량 기술·헬스케어주에 투자하라"
2022-01-18 14:51:55 

미국계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이 올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에도 미국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특히 우량 기술주와 헬스케어주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데이비드 웡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투자 전략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불안한 거시적 환경에도 견조한 기업 실적 등을 바탕으로 증시는 안정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웡 전략가는 "1930년 이후 미국 증시 실적을 보면 강세장은 평균적으로 5년 주기로 찾아왔으며 S&P500 기업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은 250%에 달했다"며 "경기 확장기에 상한선이 자연스레 형성될 것이라고 보는 건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증시의 최대 변수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물가 상승이 각국의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크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주식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53년 이후 평균으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1~3%대 수준"이라며 "이른바 '스위트 스폿'에 해당하는 이 지점에서 S&P500지수 월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개시한다고 해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테크 버블 시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주식은 첫 금리인상 전후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든 주식의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다. 웡 전략가는 "S&P 수익률 보면 여전히 플러스지만 분명 둔화되고 있다"며 "성장에서 둔화기에 접어드는 올해에는 기업의 성장성과 우량성이 투자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 초반에는 퀄리티가 낮은 기업에 투자해도 재미를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위험할 수 있다"며 "경기를 타는 종목보다는 실적이 탄탄하고 수익성이 높은 우량주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업종 중에서는 기술주와 헬스케어주가, 지역 중에서는 미국이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웡 전략가는 "선행실적을 내다보는 종목보다 현재 충분히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우량 기술주와 저평가된 헬스케어주를 좋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은 역대 최고 수준의 자사주매입을 기반으로 변동성 하방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60% 이상을 편입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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