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미국 상장 ETF 차트북

미국 ETF 시장에서는 대형주 ETF로 자금이 유입됐지만 저가매수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국채와 고배당 ETF에도 자금 유입이 컸기 때문이다.

섹터별로도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 섹터 ETF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인하 및 경기 부양 기대감에 구리 가격이 상승했다.

과거 구리 가격은 중국의 산업생산이 증가할 때 상승 폭이 컸다.

전세계 구리 수요의 50~60%가 중국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4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2.9% 감소했다.

다만 산업 생산은 중국의 Lockdown 완화 및 부양책 영향으로 2분기를 저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및 경기 부양책 이슈가 부각될수록 구리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상장 ETF 중 국내 주식이 포함된 종목은 344개다.

지난 주 미국 상장 ETF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약 198억원이 유입됐다고 추정한다.

선진국 ETF를 통해서는 자금이 유입됐지만 IXN(글로벌 테크), LIT(2차전지)에서 빠졌다.

III. 영국 상장 ETF 차트북

영국 ETF 시장에서는 지난 주 달러 인덱스가 104p를 기록하고 하락하면서 미국 채권ETF에서 자금이 빠졌고, 유럽 회사채 ETF에는 유입됐다.

ECB가 3분기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유로화 자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영국 상장 ETF 중 국내 주식이 포함된 종목은 123개다.

지난 주 영국 상장 ETF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약 41억원이 유출됐다고 추정한다.

아시아(ex일본)와 신흥국 ETF에서 각각 28억원, 18억원이 유출됐다.

IV. 국내 상장 ETF 차트북

국내 ETF 시장에서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대형주 ETF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