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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봇호재도 발표했는데…주가 8% 폭락
2022-10-04 09:31:01 

테슬라 주가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 발표에도 8% 이상 폭락했다. 테슬라 전기차 배송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1% 하락한 242.4달러에 장을 마쳤다. 앞서 테슬라는 직전 분기에 36만5000대를 생산하고 34만3000대를 고객에게 배송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36만4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2만1000대나 예상치 보다 적은 것이다.

이에 대해 CNBC는 "테슬라가 인공지능의 날을 열고 로봇을 팔표했는데 주가 부양에 도움이 안됐다"면서 "일부 로봇 공학 관계자들은 테슬라의 로봇을 보고 비웃었다"고 설명했다. 게리 마커스 뉴욕대 교수는 "테슬라 로봇은 현재로서 최적화 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주가 하락의 큰 원인은 로봇이 시장에서 크게 통하지 않았고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다만 향후 수익 전망을 놓고는 의견이 팽팽했다. 골드만 삭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전기차로 전환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JP모건의 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축소의견을 제시했다.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염려다.


코웬의 제프리 오즈번 기술전무이사는 "테슬라는 에너지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고 배터리 기술에 지속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경쟁사들이 추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목표주가 주당 244달러를 제시했다.

하지만 AB번스타인의 노티 사코나기 수석애널리스트는 "앞서 테슬라는 올해 배송(인도) 기준으로 전년 보다 50% 성장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하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은 테슬라 주식의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낮춰 잡았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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