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펀드 미 증시 폭락 때 전기차 투자 비중 확대

리비안 투자 확대와 함께 루시드.니오 신규 편입 [수혜주 확인]



월가의 3대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가 최근 미 증시 폭락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신규 투자를 대거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13일 공시한 자료에서 1분기 말 기준으로 리비안 주식을 600만주를 추가 매집했다.
또한 테슬라의 경쟁차로 루시드 그룹과 중국 전기차 기업인 니오에 대한 신규 투자를 강화했다.


2020년부터 2년간 지속 된 강세장에서 증시를 주도한 전기차 주도주 중 리비안은 고점 대비 올해 74% 하락했다.
이 기간 S&P500 지수는 16% 폭락했는데 증시 대비 과도한 폭락이 나온 것이다.
소로스 펀드는 증시 벨류에이션 대비 전기차가 과도하게 낙폭했다고 판단해 매집에 나선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모든 전기차를 보유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소로스 펀드는 전기차 기업인 피스커와 제너럴모터스 주식은 정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소로스 펀드가 증시 폭락을 통해 전기차 옥석 가리기에 나선 가운데 국내 증시 투자자들도 전기차에 대한 옥석가리기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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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수범대표는 “전일 뉴욕 증시는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부각 되며 다우 지수는 2020년 이후 최대 하락폭인 1000포인트 폭락하며 투자 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날이었다”며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4% 폭락하며 변동성 장세가 지속 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범대표는 “국내 증시는 전일 뉴욕 증시 폭락 여파를 그대로 이어 받으며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2%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부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며 1.28% 내린 2592.34로 장을 마쳤다”며 “변동성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리비안과 루시드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 또한 전기차 및 배터리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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