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미국 맞아?"…통근열차서 성폭행, 승객들은 보고만 있었다
2021-10-17 20:48:55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통근열차 안에서 노숙자 남성이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는데도 다른 승객들이 이를 제지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방관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 카운티 어퍼다비 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마켓-프랭크포드 노선 기차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한 사람은 펜실베니아 남동부 교통국(SEPTA) 직원으로, 그는 "열차 안에 있는 여성에게 뭔가 이상한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신고 전화를 했다.

이에 경찰은 다음 정거장에서 열차가 정차하자 객실로 출동, 피스턴 응고이(35)라는 이름의 노숙자 남성을 체포하고 피해 여성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응고이는 여성의 옆자리에 앉아 말을 걸며 접근한뒤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열차 안에는 많은 승객들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무도 911에 신고를 하지 않아 더 큰 범행을 막을 수 없었다는 게 현지 경찰의 설명이다.

티모시 베른하르트 어퍼다비 경찰서장은 "당시 상황이 감시 카메라에 모두 담겼는데, 열차 안에 많은 승객들이 있었다"며 "누군가는 개입해 뭔가 조치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은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델라웨어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응고이는 강간 등 혐의로 입건됐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전체뉴스 목록보기
日총선서 집권당 찍겠다는 유권자가.. 21-10-17
교황, 노르웨이·아프간·영국의 폭.. 21-10-17
- "미국 맞아?"…통근열차서 성폭행, .. 20:48
한옥 스테이부터 한글 서예까지…마.. 21-10-17
"미, 터키에 F-16 전투기 판매 제안.. 21-10-17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12.03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968.33 ▲ 23.06 0.78%
코스닥 998.47 ▲ 21.04 2.15%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