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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미래는 원격-현장 섞인 하이브리드"
2021-09-08 21:31:01 

"업무의 미래는 하이브리드다"

코로나 이후의 근무형태에 대한 논의들은 무성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형태의 근무가 정착될 것인지에 대한 정답은 나와있지 않은 가운데, 구글이 '하이브리드-퍼스트' 라는 방향을 갖고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미래에는 지금 나와있는 온라인 업무 또는 원격근무와는 다른 형태의 업무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보고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구글의 제품개발 담당 시니어디렉터인 사나즈 아하리는 "미래의 하이브리드 업무공간은 IT기술과 새로운 업무문화, 그리고 물리적 사무공간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들이 결합됨으로써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8일 밤 9시 30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구글 스페이스' 같은 제품이 대표적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업무문화를 겨냥한 제품이다.
구글 스페이스는 현재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지메일이나 구글챗 옆에 포함되는 협업 공간. 특정한 업무를 중심으로 채팅-문서-업무목록-캘린더 등이 한꺼번에 관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래 스크린샷 참고) 어떤 일을 진행할 때 이메일 기록, 채팅 기록, 미팅 기록 등이 하나의 폴더 안에 자동정리 된다. 또한 수개월 내에 구글은 이 '스페이스'라는 협업 공간 속에 있는 컨텐츠를 조직원들에게 공유하는 기능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구글의 강점 중 하나인 검색 기능을 '스페이스' 안에 포함시켜 사내에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지식과 데이터들을 쉽게 꺼내볼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도 구글은 현재 나와있는 화상채팅 서비스인 '구글밋'을 하이브리드 시대에 맞게 강화하는 제품 업그레이드를 이날 발표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일정을 잡기 위해 구글 캘린더에 자신의 근무시간과 근무위치를 미리 기록해 두는 기능이 새로 나왔다. (아래 사진 참고) 팀 멤버들이 이를 보고 다른 근무자들과 사무실 오프라인에서 만나 협업을 할 수도 있고, 만일 사무실에 상대방이 없는 시간이라면 '구글밋' 등을 통해 화상으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메일이나 구글 스페이스 등으로 업무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바로 '구글밋'으로 통화를 시도하게끔 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는 마치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과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나서 대화를 하고, 그를 통해 스파크처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험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한편 구글은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하드웨어도 새롭게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당 수백만원이 넘어가는 원격 업무용 하드웨어 들이다. 특히 이미 시장에서 상당히 자리를 잡고 있는 시스코의 원격회의 하드웨어와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호환시킨다는 계획이 이번에 발표됐다. 시스코의 장비에 구글 소프트웨어가 돌아가게끔 하고, 구글의 장비에 시스코의 화상채팅 소프트웨어(웹엑스)가 구동되게끔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지텍과 같은 주변용품 회사들의 스피커 등도 구글의 원격회의 하드웨어에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 신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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