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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도 아리송…美증시 연말 전망 오락가락
2021-09-09 15:30:25 

이달 이후 뉴욕 증시를 두고 월가에선 '상승론'과 '하락론' 전망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해지는 와중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뉴욕 증시 변동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불안감도 적지 않다.

우선 상승론을 보면 UBS증권이 뉴욕 증시 대표 주가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올해 말과 내년 말 전망치를 각각 4650과 4850으로 상향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 전망치는 각각 4400과 4650이었다.
이날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13% 떨어진 4514.07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올해 1월 이후 21.98% 오른 수치다. UBS증권이 상승장을 전망한 이유는 무엇보다 주가가 떨어지면 저점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오히려 더 오르는 올해 분위기 때문이다.

연준의 테이퍼링은 예상된 이벤트이며 오는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례적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덜한 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과 별도로 기준금리 인상에는 신중하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반영됐다.
반면 앞서 모건스탠리는 투자 메모를 통해 "뉴욕 증시는 9~10월 동안 변동 장세가 될 것이며 특히 10월로 갈수록 험난해질 것"이라면서 "미국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유럽·일본 주식을 더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S&P 500지수가 올해 말 4000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물가 상승 압박에 연준이 테이퍼링 등을 서두를 가능성이 있는 데다 연방 의회와 연방정부의 반(反)독점·법인세 인상이 정보기술(IT)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판단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0%에서 5.7%로 또낮추면서 유럽 경기 순환주를 매수하라는 의견을 냈다. 유럽 대표 주가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지수는 올해 16.48% 상승해 현재로선 S&P 500지수 상승률보다 뒤처져 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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