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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물타기할 돈도 없다"…네이버 장중 3% 급락, 52주 신저가
2022-01-26 11:01:13 

국내 대표적인 기술주 네이버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휘청인 여파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7500원(2.33%) 내린 3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3% 가까이 하락하면서 31만2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7월 26일 고점(46만5000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32.80% 하락한 셈이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중이다. 이 기간동안 네이버 주가는 6.26% 빠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5% 가까이 하락한 것을 고려해도 네이버 주가의 낙폭은 두드러진다.

간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나스닥지수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장중 3% 이상 하락 했다가 낙폭을 0.5%대로 줄였으나 결국 2.28%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26일 종료되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FOMC를 마친 뒤 조기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 정책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의 4분기 실적 부진 전망도 주가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매출액 1조8748억원, 영업이익 3664억원이다.
이는 1개월 전 컨센서스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17억원, 247억원 줄어든 수치다.

증권가에서도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속속 하향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이베스트투자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삼성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며 "다만 비용증가에 따른 실적 소폭 하향조정과 Z홀딩스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한 결과, 목표주가는 기존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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