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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신은 트럼프`, 트럼프 테마주에 물렸다…`800% 상승` 고점에 매수했다 손실
2021-10-28 11:54:22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테마주가 이틀만에 80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 증시를 뒤흔든 가운데 한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도 해당 종목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그는 해당 종목의 주가가 고점인 날에 매수한 탓에 현재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인들의 주식 투자를 추적하는 콩그레스트레이딩닷컴(Congresstrading.com)은 마저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 연방 하원의원(조지아주)이 지난 22일 'DIGITAL WORLD ACQUISITION CORP(DWAC)'를 1만5000~5만달러(한화 약 1760만~5860만원)에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매수 단가나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DWAC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DWA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DWAC는 기록적인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9.96달러였던 DWAC는 하루 만에 45.50달러로 356.83% 폭등했다. 다음날인 22일도 94.20달러로 뛰어 107.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이틀 만에 845.8%,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1657.0% 폭등한 것이다.

그린 의원이 매수한 시점이 바로 이 때다. 이후 이번주 들어 DWAC는 25일 -10.98%, 26일 -29.56%로 급락세를 보였다. 전날 9.85% 오르긴 했지만 전날 종가 64.89달러는 그린 의원이 이 주식을 매입한 시점인 지난 22일 장중 저점인 67.96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그린 의원은 '하이힐을 신은 트럼프'라고 불릴 정도로 친트럼프 성향이 강한 극우 성향 정치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 바로 탄핵안을 발의했고 각종 공개 석상에서 '트럼프가 이겼다'는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악마를 숭배하는 소아성애자들로 구성된 민주당 등 도당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음모론인 큐어넌(Qanon)을 추종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원의원 취임 전 SNS 등을 통한 과격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소속 상임위인 교육노동위원회에서도 쫓겨났다. 최근에는 백신과 마스크 착용에 대해 과도한 수위의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으로부터 초당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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