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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에 놓였다"…프랑스 `발칵`
2022-08-06 08:20:56 



프랑스가 올해 사상 최악의 폭염에 극심한 가뭄으로 바싹 말라가고 있다.

송수관을 지나가는 물마저 바닥을 드러내면서 100곳이 넘는 마을에 식수가 끊겼다. 이에 정부는 트럭으로 물을 실어나르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토프 베슈 생태전환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가뭄 피해가 심각한 남부 루물을 돌아봤다며 "우리 모두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송수관이 텅 비자 호숫물, 심지어 바닷물까지 동원하는 마을도 나오고 있다.

동부 제라르드메르가 대표적으로 이 지역에서는 휴가철 관광객들이 붐비는 호수에서 물을 끌어와 송수관을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서부 그루아 섬에서는 바닷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담수화 기계를 설치했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뭄으로 판단한 프랑스 정부는 이날 모든 부처가 참여해 위기 대응 조직을 꾸렸다.

"이번 가뭄은 역대 가장 심각하다"는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성명에서 "이런 상황이 앞으로 2주 넘게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101개 주 가운데 93개 주를 물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정했다.

남부 바르에서는 1인당 하루에 최대 150∼200ℓ의 물만 사용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로 200만원을 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쌓인 열기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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