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매일경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400억원 배상하라"…성폭력 의혹에 날벼락 맞은 美유명 배우
2022-08-06 15:32:04 



미국 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63)가 성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드라마 출연작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사에 400억원이 넘는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처해 있다고 BBC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멜 레드 레카나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 판사는 4일 스페이시에게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사인 미디어라이츠캐피털(MRC) 등에 3010만 달러(약 402억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스페이시는 여러 차례 걸쳐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 2017년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중도 하차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에서 주연 '프랭크 언더우드' 역을 맡았다.


MRC는 "스페이시에 대한 성추문 폭로 이후 제작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며 "이 때문에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페이시에게 배상금 지급을 요구했다.


스페이시 측은 이에 대해 "MRC의 괴롭힘 방지 정책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메리칸 뷰티' 오스카 주연상, '유주얼 서스펙트' 오스카 조연상을 받은 그는 '미투' 폭로가 이어지면서 몰락했다.

실제 그는 2005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영국 런던과 글로스터셔에서 성폭력 4건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7년에는 배우 앤서니 랩이 자신이 14살이던 1986년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뉴스 -> 매일경제 목록보기
러 군사 전문가 "북한, 의용군 10만.. 22-08-06
1위 속사정이 `아내의 유혹`이라니….. 22-08-06
- "400억원 배상하라"…성폭력 의혹에.. 15:32
한상대회 개최지 울산...신격호 회장.. 22-08-06
`대만해협 분쟁` 물류대란에 불똥….. 22-08-06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9.23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290.00 ▼ 42.31 -1.81%
코스닥 729.36 ▼ 22.05 -2.93%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