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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 공격 막기 위해 나의 힘 모두 사용하겠다"…이스라엘 마술사의 경고
2022-08-06 18:34:52 



'숟가락 구부리기'로 유명한 이스라엘 출신의 마술사 유리 겔러(76)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전쟁 도발'에 대해 공개 경고장을 날렸다.

5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자칭 '초능력자' 유리 겔러는 지난 2일 트위터에 '푸틴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신(푸틴)의 핵무기 공격을 저지하게 위해 나의 '마인드 파워'를 하나도 남김 없이 모두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신이 서방의 적을 겨냥해 전략 핵무기 사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과 정보가 있다"며 "그러나 당신들의 임무통제 컴퓨터는 다운되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고장나고 미사일이 오작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의 마인드 파워를 결집한 거대한 에너지는 당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당신이 핵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당신이 핵 전쟁을 일으킨다면 가장 고통받는 것은 러시아와 그 국민들"이라고도 말했다.

유리 겔러는 트위터에 자신이 중국과 러시아의 핵 능력에 대해서 논하는 짧은 동영상도 올렸다. 핵폭발 후 발생하는 버섯구름과 푸틴의 사진을 배경으로 핵 공격의 위험성을 말하면서 "이는 진심어린 경고"라고 말했다.

겔러는 염력으로 숟가락 등 금속을 구부릴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1973년 '초능력자 사냥꾼' 제임스 랜디가 겔러가 사용하는 모든 소품을 어떤 변조도 하지 못하게 막자, 그는 20여분간 한 개의 숟가락도 구부리지 못해 그의 묘기가 단순 마술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마술사로 활동해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 보낸 편지에서 "핵전쟁에서 승자는 있을 수 없으며, 이 전쟁은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면서 "핵전쟁에서 승자라고는 없고 이 전쟁을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발표한 연설에서 러시아의 핵전력을 언급하며 외부 세력이 개입할 경우 "그동안의 역사에서 보지 못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27일에는 러시아군에 핵전력 강화 준비 태세로 전환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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