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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맞은 폐배터리株, 한달새 50% `쑥`
2022-09-07 17:47:24 

한미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기업들의 잇단 투자 참여로 폐배터리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주들 주가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주식시장에서는 기아가 독일 스타트업 앙코르와 폐배터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폐배터리 업체인 코스모화학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200원(5%)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인 2만6350원을 찍기도 했다.
코스모화학은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초 소재 전문업체다. 지난 8월 이후 주가가 49.1% 올랐다. 허선재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폐배터리 사업의 경우 2023년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된 후 2024년 최대 가동이 전망되며 종속회사인 코스모신소재라는 확실한 수요처가 존재하기 때문에 코스모화학은 연간 최소 2000억원 이상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폐배터리 대장주로 꼽히는 성일하이텍은 지난 7월 말 공모가 5만원으로 상장했는데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500원(5.26%) 오른 1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기아 역시 폐배터리 관련 투자에 나서고 있다. 대기업은 폐배터리 업체에 안정적인 소재 공급처 및 판매처가 되어 준다.
새빗켐이 지난 3월 LG화학으로부터 전구체 복합액의 납품을 승인받아 LG화학과 고려아연의 합작법인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켐코)에 전구체 복합액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폐배터리 관련 정책이 추진되면서 수혜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한국 정부는 지난 5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폐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 지정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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