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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지분경쟁 서막?…합리적 의심 가능"
2022-09-02 08:56:41 

NH투자증권은 2일 고려아연에 대해 장형진 부회장의 유상증자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드러난 것은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부분이라면서도 계열 분리가 성사될 수 있을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26.1%, 장형진 회장과 가족이 31.34%의 지분을 보유해 사실상의 지배주주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이사인 최윤범 부회장은 14.79%를 보유 중이다. 최근 고려아연이 한화 H2에너지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뒤 코리아써키트, 장형진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치씨가 고려아연 주식 6402주를 장내 취득하면서 시장에서는 장형진 회장측과 최윤범 부회장측의 지분 경쟁을 의심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에 있었던 이사회에서 장형진 회장이 불참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11명의 이사회 구성원 중 나머지 10명은 참석했고 이날 안건도 참석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승인됐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사회 회의에 고려아연 최대 지분을 보유한 장형진 부회장이 불참한 것이 유상증자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아니겠냐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부분"이라며 "창업자로부터 3세 경영이 본격화되었고, 고려아연의 신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최윤범 부회장측의 고려아연에 대한 계열분리 의지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의 계열분리는 영풍과 장형진 회장측의 의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영풍과 장형진 회장측에서 고려아연에 대한 보유 지분을 정리해야 하는데, 최근 추가로 지분을 매수한 것을 감안하면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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