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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 뒤흔든 슈퍼개미…벌써 50억 평가익
2022-09-02 17:34:35 

무상증자를 요구하며 코스닥 상장사 신진에스엠 지분을 사들인 뒤 주가가 오르자 매도해 거액의 차익을 실현하고, 곧바로 양지사 지분을 5% 이상 매입했던 '슈퍼 개미'가 양지사 주가 급등으로 5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슈퍼 개미는 올해 말까지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공시한 바 있어 향후 수익 실현을 보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첩, 다이어리 등을 전문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양지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7% 상승했다. 앞서 양지사는 전 거래일에도 주가가 13.58% 급등한 바 있다.
올해 양지사의 주가 상승률은 98.71%에 달한다. 양지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7월 양지사 지분을 대량 매입한 부산 슈퍼 개미 김대용 씨의 수익률 또한 급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씨는 7월 18~21일 4거래일에 걸쳐 양지사 주식 83만9188주를 사들였다. 지분율은 5.25%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김씨와 특별관계(친·인척)인 나현석 씨가 7월 21일에 2만5783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씨의 물량을 포함하면 김씨 측 지분율은 5.41%로 증가한다.

김씨의 매집 이후 양지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의 수익률도 덩달아 뛰고 있다. 김씨의 양지사 주식 매수 평균 단가는 1만1978원이다. 현 주가 대비 수익률은 약 54.5%다. 예상 차익만 54억731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관계인인 나씨의 예상 차익은 1억1994만원이다. 양지사 측은 지난달 25일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는데, 이에 따라 김씨 측이 받을 배당수익액은 4325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씨는 케이탑리츠와 신진에스엠 주식을 대거 매수하면서 슈퍼 개미란 별칭을 얻었다. 특히 신진에스엠의 경우 김씨가 지분을 대거 사들인 뒤 보유 목적으로 무상증자를 적시하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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