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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지속…해운·IT가전 환차익 `방긋`
2022-05-10 17:36:20 

미국 기준금리 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당분간 높은 환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율 상승 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수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운송과 정보기술(IT)가전, IT하드웨어 업종은 전체 코스피 20종 가운데 과거 환율과 영업이익률 간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다. 상관관계가 가장 낮은 종목은 소프트웨어, 소매(유통), 호텔·레저서비스, 필수소비재 등이었다.

해운을 포함한 운송 관련 기업들이 고환율 구간에서 이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 것은 이들이 운임을 달러로 받기 때문이다.
원화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으로 순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IT가전과 IT하드웨어 업종은 LG전자 등 완성 전자제품과 2차전지 같은 품목을 포함해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고환율이 유리하다. 실제 팬오션 등 국내 주요 해운사들 주가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부터 발틱운임지수(BDI)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팬오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IT가전·IT하드웨어 업종 중 전방산업이 사이클상 호황에 들어가거나 성장해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설명이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G 관련 장비 기업인 에치에프알에 대해 "올해 5G 시장의 개화와 확대 속에서 가장 가시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납품하는 심텍에 대해서도 증권 업계는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심텍) 매출액은 47.6%, 영업이익은 447.9% 증가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도 있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영업이익률 상승 효과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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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6,970 ▲ 120 +1.75%
상보 1,435 ▼ 70 -4.65%
팬오션 5,820 ▼ 120 -2.02%
LG전자 89,900 ▲ 1,600 +1.81%
고영 13,250 ▼ 850 -6.03%
심텍 36,850 ▼ 100 -0.27%
에치에프알 23,400 ▼ 950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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